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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재활5

뇌졸중 후 편마비 후유장애 완화를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열두번째 이야기 🌿 도입오늘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모처럼 맑은 가을날입니다.이 프로그램은 여러분이 몸을 안전하게 움직이면서, 일상생활에서 조금 더 편안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입니다.저희 복지사나 운영자분들이 모든 걸 대신 도와드리기보다는,느리고 조금 힘들더라도 스스로 해보는 시간을 통해선생님들의 몸과 마음이 점점 더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농장이다 보니 안전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모든 활동은 저의 농장 철학처럼 ‘느리고 천천히’ 진행하겠습니다.혹시 몸에 이상이 있거나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저희가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자, 이제 건강정원사로 변신할 시간입니다!오늘은 수확할 작물이 많아 직접 명찰을 .. 2025. 10. 15.
뇌졸중 후 편마비 노인을 위한 재활, 왜 ‘치유농업’이 필요할까? 1. 살아남은 이후의 진짜 싸움요즘 농촌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다 보면, 뇌졸중을 앓은 어르신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다행히 생명은 건졌지만, 몸 한쪽이 말을 듣지 않아 예전처럼 움직이지 못하신다고 하죠.이런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병원에서는 살려줬지만, 살 맛은 못 줬어.”통계로 보면, 우리나라 성인 중 약 2.5%가 뇌졸중을 경험했다고 합니다.치료 기술은 발전해 사망률은 줄었지만, 대신 후유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현실입니다.보통 뇌졸중 발생 후의 1개월은 급성기로 보통 상급종합, 종합병원에서 수행하며 의료적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발병후 1~6개월은 집중재활기간으로 신경회복 재활치료, 기능회복 재활치료, 일상생활 훈련등 재활의료병원에서 수행합니다.그리고 6개월 이.. 2025. 10. 5.
🌿 뇌졸중 후 편마비 후유장애 완화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열 번째 이야기 🌱 도입 – 천천히, 나를 회복하는 시간오늘도 함께한 열 번째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몸을 안전하게 움직이고, 일상에서 보다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누군가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라, 조금 느리고 힘들더라도 스스로 해보는 것입니다.그 과정 속에서 참여자분들의 신체 기능은 점점 회복되고, 자신감과 자존감 또한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활동을 시작하기 전, 모두 함께 “건강정원사 몸풀기” 시간을 가졌습니다.천천히 어깨를 돌리고, 손목을 부드럽게 풀며 몸의 긴장을 해소합니다.“나는 나의 몸을 사랑합니다. 나는 오늘도 건강합니다.”라는 구호와 함께자신의 몸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하루의 에너지를 채워 넣습니다.이어서 지난주 활동을 떠올리며 OX 퀴즈를 진행했습.. 2025. 10. 5.
뇌졸중 후 편마비 후유장애 완화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아홉 번째 이야기 1. 도입 – 따뜻한 만남과 기억의 이어짐오늘도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문을 여는 첫 순간은 웰컴티로 시작합니다. 향긋한 차 향과 따뜻한 온기가 혀끝에서 감각을 깨워주며, 오감을 열어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작은 한 잔의 차이지만,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풀어주는 시작이 되지요.이후에는 인사 나누기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참여자들은 무작위로 명찰을 뽑아 서로의 목에 걸어주며 이름을 불러주고, 반가운 허그를 나누었습니다. 간단한 인사와 포옹 속에는 따뜻한 인간적인 교류가 숨어 있습니다. 이는 곧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순간입니다.또한 지난주 활동을 되돌아보는 ‘퀴즈 시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참여자들은 팔과 손을 활용하여 OX 표시를 하며 정.. 2025. 10. 4.
🌱 뇌졸중 후 편마비 후유장애 완화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여섯 번째 이야기 1. 도입 – 따뜻한 시작으로 열리는 하루오늘 프로그램은 웰컴티 한 잔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구수한 작두콩 차의 따뜻함이 입안에 퍼지며, 자연스레 미각 자극을 돕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차를 나누는 순간은 단순한 음료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하루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키우는 시작이 되었습니다.이어지는 인사 시간에는 준비된 명찰을 서로 뽑아 목에 걸어주며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름을 불러주고, 짧은 허그를 건네는 과정에서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고, 웃음이 번지며 따뜻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작은 제스처지만, 서로의 존재를 존중하고 환영하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또한 지난주 활동을 되새기며 준비한 퀴즈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정답은 손과 팔을 활용해 O 또는 X 표시로 표현하도록 하여, .. 202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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